횡성숲체원, 대안학교 청소년 프로그램 ‘최우수상’
횡성숲체원, 대안학교 청소년 프로그램 ‘최우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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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숲체원서 산림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제2회 산림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판석(앞줄 좌측 여섯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처장이 31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열린'2018년 제2회 산림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복지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 경험을 공유해 산림복지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 소속기관 9곳에서 운영하는 50여 개의 프로그램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현장시연을 통해 총 6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포레스트(FOREST) 101(국립횡성숲체원, 최우수상) ▲힐링 숲 Ⅰ(국립산림치유원, 우수상) ▲숲으로 가는길(국립청도숲체원, 우수상) 등이다.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 일대에서 진흥원 직원들이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횡성숲체원의 「포레스트(Forest) 101」은 대안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을 통한 행복증진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개발, 산림복지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학교 정규교과에 편성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연말 진흥원 산림복지프로그램 사례집에 수록해 산림복지전문업 등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산림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우수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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