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떤 기술이 뜰까?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떤 기술이 뜰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11.12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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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2018 미래유망기술세미나’ 데이터로 분석한 미래기술 제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데이터가 전하는 미래세상’이라는 주제로 ‘2018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미래유망기술세미나 이미지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올해 13회 차로 KISTI가 선정한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매년 20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이다.

이번 세미나는 Session 1 (혁신)과 Session 2 (미래)로 나눠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기술을 제시한다.

Session 1에서는 ▲마지막 산업혁명(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 일상의 변화와 함께하다(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 ▲미래를 보는 Bird’s-eye View, 데이터(고병열 미래기술분석센터장), ▲GitHub로 보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미래(윤진혁 선임연구원), ▲Who’s Buying What?: M&A 데이터와 미래기술 시그널(김소영 선임연구원)을 발표한다.

Session 2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획 창출 전략(서강대 김용진 교수), ▲AI 기술이 예측한 미래 신기술 조망(강종석 부산울산경남지원장), ▲과학기술 네트워크 데이터로 예측한 기술의 미래(이준영 책임연구원)를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하는 KISTI 10대 미래유망기술은 ▲뇌신경 커넥토믹스 및 뇌인지과학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웨어러블 모바일 헬스 케어 ▲셀프-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차세대 밀리미터파 무선통신 ▲자율 운송 물류 시스템 ▲실감형 컴퓨팅 인터페이스 ▲대량생산 가능한 금속 3D 프린팅 ▲신축성(스트레처블) 전자소자 ▲나노/바이오 융복합 에너지신소재 등이다.

또한, M&A와 기술거래 데이터를 분석하여 글로벌 기술혁신 트렌드와 산업 분야별 미래 액션 플랜을 제시하였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현실과 가상의 결합이며, 데이터가 주체이다.”며 “데이터가 바꿀 새로운 미래기술을 공유하여 국가 미래먹거리 창출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화상중계를 통해 부산(부산대학교), 대구(경북대학교), 광주(광주과학기술원)에서 동시 시청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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