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황선봉 예산군수 수험생 등 격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충남 예산 시험장은 수험생과 응원을 나온 후배 고등학생들로 북적였다.
예산지역은 한파 대신 미세먼지와 안개가 짙게 꼈으며 아침 기온은 1도까지 떨어졌다.
충남도교육청 65지구 제5시험장인 예산여고 앞에서는 "저수지 떠나 한강으로", "1등급 주인공은 너야너", "오졌고, 지렸고, 가자고!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등 톡톡 튀는 응원 문구와 힘찬 응원가로 수험생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김지철 교육감과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날 오전 7시경부터 예산여고 앞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 모두 고생한 만큼,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그동안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수능이 끝나고 남은 학교 생활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은 1교시 국어(8:40~10:00, 80분)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100분)을 치른 후 점심시간 50분(12:10~13:00)을 갖는다. 이후 3교시 영어(13:10~14:20, 7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6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40분)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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