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교육학부모회에서는 오는 19일 ‘편한 교복을 위한 교육주체 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대부분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착용하고 있는 제복식 교복의 문제점에 대해서 논의하고 교복이 주는 소속감과 일체감을 살리면서도 학습과 생활에도 편함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이고 편한 교복으로의 전환을 논의하는데 목적을 둔다.

세종참교육학부모회 윤영상 대표의 ‘편한 교복 추진 현황 및 설문조사 내용’ 관한 발제 후, 양지중 1학년 장소영 학생, 두루고 2학년 임강현 학생, 소담중 이정미 교사, 운영위원장연합회 문지은 회장, 학부모회장연합회 박성아 사무국장, 세종참교육학부모회 서영주 사무국장이 토론자가 되어 자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자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토론회는 교육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직접 함께 한다는 것에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일정은 19일 오후 5시에 세종국립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편한 교복에 관련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