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협동창의사업단,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 개최
건양대 협동창의사업단,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1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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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재활복지교육대학 협동창의특성화사업단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인문학관 1층 강당에서 ‘세상을 이어주는 너와 나’를 주제로 제5회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건양대 협동창의사업단,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 개최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은 아동보육학과(학과장 황성원)와 유아교육과(학과장 박유영) 약 160명의 재학생들이 일 년 동안 지역사회 영유아들의 사회통합 및 문화체험 기회 제공에 기여하기 위한 봉사학습(Service Learning)의 일환으로 틈틈이 준비한 율동, 악기 연주, 인형극 등을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올해 행사는 협력기관인 충청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홍보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영유아들이 참가해 공연이 진행됐다.

건양대 협동창의사업단,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 개최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은 지도교수의 지도와 현장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공연의 기획에서 준비와 연습 및 실행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영유아교사로서의 현장‧실무 역량을 총망라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다.

아동보육학과 학생들은 창작 율동, 오르프와 우쿨렐레 연주, 블랙라이트 “우리는 숲 속 친구들”, 탈인형극 “투덜이와 멋쟁이” 프로그램을,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우리의 소원은요” “산신령의 약속” 등을 하루에 총 3차례씩 진행했다.

건양대 협동창의사업단,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 개최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유아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등 5개 학과로 구성된 건양대학교 협동창의형 교육·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사업단장 최종근 교수(중등특수교육과)는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은 재학생들이 영유아, 다문화, 장애인, 노인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봄으로써 현장·실무 역량과 협동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내실 있는 학부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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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 교수는 “이 공연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봉사학습(Service Learning) 프로그램으로서, 지역과 대학이 윈-윈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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