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지하철 꽃자판기’궁금해?
대전도시철도, ‘지하철 꽃자판기’궁금해?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1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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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를 특수 용액으로 처리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장기간 보존 가능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행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할 때 사용하는 꽃다발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중앙로역, 시청역, 유성온천역 3개역에 16일 꽃자판기를 설치했다.

지하철 꽃자판기 설치

꽃자판기 꽃은 생화를 특수 보존용액으로 처리하여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3년에서 5년까지 보존이 가능하며 물을 줄 필요가 없는 꽃이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유럽과 일본에서는‘시들지 않는 꽃’으로 인기 있는 보존화로 인체에 해가 없고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아이들 미술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스텔블루코리아에서 설치한 꽃자판기‘꽃통’은 현금, 신용(현금)카드,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9,000원~20,000원이다.

꽃자판기는 이번달 내 용문역, 정부청사역에 추가로 더 설치될 예정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신사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관계자는“이번에 설치된 꽃자판기는 사물인터넷을 반영한 무인 자판기”라며 “시민에게 필요한 이색 서비스를 지속 발굴, 도시철도 이용편의를 더 높여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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