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펜싱부(감독 도선기)는 지난 22-24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 20회 전국 남녀 대학펜싱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 대학 펜싱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 대회에서 대전대는 에뻬 단체전과 사브르 단체전, 사브르 개인전에 나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금메달은 사브르 개인전에 나선 김동주(22) 선수와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신현석(22)·홍성화(21)·김병욱(21)·이종성(20) 선수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은메달은 사브르 단체전에 나선 강연승(23)·김동주(22)·이수환(21)·김성호(20)선수가, 동메달은 사브르 개인전에 나선 오상욱(23) 선수가 획득했다.

도선기 감독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며 “힘든 일정에도 불구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