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사후관리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 '앞장'
산림복지진흥원, 사후관리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29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눔숲‧나눔길 사후관리’ 회의 진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나눔숲 ‧ 나눔길 사후관리’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7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나눔숲·나눔길 사후관리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눔숲·나눔길 조성지 358곳( ’12, ’14, ’16년도)에 대한 사후관리 모범사례를 발굴, 지자체 및 시행단체(사회복지시설)에 그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코자 마련됐다.

특히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후관리 모범 지자체의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올해 최우수기관은 ▲종합 부문 : 서울특별시 조경과 ▲복지시설나눔숲 부문 : 나주이화학교·나주시 산림공원과 ▲지역사회나눔숲 부문 : 홍천군 산림과 등으로 사후관리 실태를 조사해 관리상태가 탁월한 24개의 기관 ‧ 단체를 선정했다.

나눔숲 ‧ 나눔길의 품질유지 및 기능향상을 위한 조성사업의 이해 및 사업지 관리방안에 대해서는 전문가(2명)를 초청, 특강도 진행됐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7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나눔숲·나눔길 사후관리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나눔숲과 나눔길의 활용도가 향상되어 많은 국민이 나눔숲과 나눔길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시설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들에게 정서 안정 및 심신 치유에 기여코자 수목식재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지역사회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 취약지역의 생활권 주변에 녹지환경을 개선해 국민 여가활동 및 복지 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휠체어‧유모차 이용객과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층이 쉽게 숲에 접근하고 안전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나무난간길(데크로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