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김치로 나누는 온정 펼친다
철도공단, 김치로 나누는 온정 펼친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30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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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출범 이래 15년 동안 이어온 이웃사랑... 누적 38,000kg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30일 임직원들과 복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본사(대전광역시 동구)에서 ‘2018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이 나눔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담은 김치를 맛보고 있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나자렛집 등 수혜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무려 3,700kg(약 2,000포기)에 육박하는 김장을 담아 철도변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04년 출범 이래 올해까지 15년 동안 단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김장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올해까지 총 38,000kg의 김치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에게 전했으며,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생산지에서 직접 구입(작년․올해 괴산)하고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단체사진)

 이날 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은 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은 “오늘 우리가 담은 김장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면서, “김치가 한국인의 식단에 절대 빠지지 않는 것처럼 우리 공단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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