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대상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외국인 유학생들은 30일 동구지역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송대학교 유학생 연탄기부’ 일환으로, 배달한 연탄은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6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김홍기 우송대 행정부총장, 김숙례 자양동장 등이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유초(21· 매니지먼트학부 3년)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행사에 참가하면서 누군가를 도왔다는 것에 마음이 뿌듯하고 한국의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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