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로봇대회 대전서 열린다
국제청소년로봇대회 대전서 열린다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12.04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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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전방문의 해' 맞아 유치...30여 개국 참가

2019년 대전방문의 해에 세계 30여 개 나라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청소년 로봇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열린 2018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IYRC)에서 중국 선전과 경합 끝에 차기(2019년) 대회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태국에서 열린 `국제청소년로봇대회'.

차기 대회는 세계 30여 개국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주니어 6종목, 시니어 3종목, 오픈 3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2019년 8월 열리는 로봇융합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청소년로봇대회'는 지난 3년간 대전시 주최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국제대회로 성장해 지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 4회 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5회 대회는 태국에서 20개국 1300여 명이 참가해 주니어리그(6-12세) 6종목, 시니어리그(13-17세) 3종목, 그리고 오픈리그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선희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시에서 만들어 성장시킨 국제대회를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대전방문의 해에 다시 유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 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대전을 세계에 알려고, 우리시가 로봇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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