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이 ‘2018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
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녹조근정훈장 1인, 근정포장 1인, 대통령표창 1인, 국무총리표창 2인, 보건복지부장관표창 37인 등 총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송민호 원장은 ‘갑상선암, 당뇨병 및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연구모델 및 복잡성 인체질환 동물모델 개발과 함께 원천기술특허 확보, 학내 벤처 설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의료산업화 촉진을 위한 학제간 융합연구 프로그램 조성과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민간위원 활동 등 보건의료 R&D 정책개발 및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원장은 “보건복지부의 지원 하에 대부분의 연구가 이루질 수 있었다”며 “23년간 연구 활동을 도와준 가족들과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산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공적을 세운 연구자에 대해 국가적으로 치하하는 행사이며,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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