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초기 창업기업에 큰 도움
천안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초기 창업기업에 큰 도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2.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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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업 판로 확대 및 기업 매출 ‘쑥쑥’

DIY 문구 제조업체인 엠에이피(대표 신수정)는 창업 2년 만에 지적재산권을 무려 16개 확보했다. 이 기업은 지난해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과 고용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 전경

콜드브루 추출기 제작업체인 뉴메이커하이테크(대표 최승희)는 지난해 8월부터 매출액이 크게 늘기 시작해 올해 말 기준 전년대비 약 300%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기업은 최근 신규인력도 추가로 확보했다.

‘못난이 농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아이미소(대표 장동희)도 최근 투자자들과 협업 문의전화가 잇따라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주문량이 크게 늘어났다. 이 기업은 최근 유명세를 타면서 농산물 판로개척 사업을 충남지역 16개 시·도로 확대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이하 충남TP) 천안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창업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문을 연 천안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현재 중소기업벤처부와 천안시의 지원과 창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 전경

천안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입주 기업들에게 대해 사무공간과 회의실, 복지시설, 공용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 및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또한 시제품 제작, 전시회 참가, 지재권 획득,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있다.

윤종언 원장은 “충남TP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뿐 아니라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 지원 및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며 “지역 초기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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