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권역 나눠 공감 토론 진행..다양한 의견 수렴
충남도교육청은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공감 토론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감 토론은 13일 충남서부평생학습관, 14일 충남교육연수원, 18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공감 토론은 정미선 제주시 대입지원관이 ‘대입제도와 대학입시의 방향에 따른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실시하고 교육관계자가 지정토론을 벌였다.
이어서 참가자 모두가 스케치북에 학교의 변화 방향과 교육청의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소수 교과 선택 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시설 개선, 고교 교사의 업무 경감, 학생의 진로상담 강화,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지원, 학부모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제안을 했다.
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참학력 교육과정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전지역 확대,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운영,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확대, 참학력 교육과정 실천 모델학교 육성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인재를 육성하고 개인 진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충남의 고교 교육을 혁신하고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인력을 지원하는 등 충남교육청 각 부서가 고교 교육력 제고에 총력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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