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부터 중·고 신입생 교복을 현물로 무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상교복 지원 사업이 학교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고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편하고 꽉 끼는 교복을 대신해 후드티, 면티, 반바지 등 생활복 형태의 ‘편한 교복’을
동복은 2020년부터 하복은 내년부터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무상교복 지원 사업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생들 간의 위화감 해소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사업으로서, 교육감과 시장의 공동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무상교복 지원대상은 2019학년도에 입학하고 전·편입하는 중․고 신입생 8,700명이며, 지원 규모는 총 26억 1천만원이다.
교복 등 구입비 지원 방법은 내년부터 학교장이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물로 지원한다.
또한, 장시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활동성이 우수하고 편의성과 기능성을 갖춘 편안한 교복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교복 지원 조례 시행규칙안’을 마련하여 지난 1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며, 내년 2월 1일에 공포할 예정이다.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에는 교복 등 구입비의 지원방법 및 환수 절차, 편안하고 품질이 좋은 교복 제공을 위한 학교장의 책무 등을 담았다.
지원 절차는 학교에서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를 통해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교복을 납품 받아 검수 등을 실시한 후 교육청에 교복대금을 신청하면, 교육청에서는 학생 1인당 30만원 상한 기준으로 학교별 낙찰된 금액을 교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