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라오스에 퍼진 한국어 사랑 '활짝'
배재대, 라오스에 퍼진 한국어 사랑 '활짝'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2.30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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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학과 학생들 보조교사로 활약

배재대 한국어문학과(학과장 박석준) 학생들이 세밑을 앞두고 라오스 현지에서 한국어 예비 교사로 활동했다. 김휘람 학생 등 5명은 24~26일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에서 기초한국어 강좌와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 강좌 보조교사로 활약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를 전파했다.

배재대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24~26일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센터에서 한국어 예비 교사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어문학과는 학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해 한국어 교사의 자질을 키워주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일본 관서지역 한국 콘텐츠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활동에선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한국어를 가르치는 장면이 방송 전파를 타면서 한류·한국어 열풍이 재조명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라오스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센터에서 이뤄졌다. 기초 한국어와 고용허가를 위한 실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특히 최근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라오스에서도 뜨거운 반향을 이끌어냈다.

배재대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24~26일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센터에서 한국어 예비 교사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조은·김률리·최소은 학생은 “해외 한국어 학습자를 만나 한국어 사랑을 새삼 되새기게 됐다”며 “한국어문학과처럼 인문계열 학과에서 해외 교육 현장 체험이 주어져 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배재대 한국어문학과는 국어국문학 분야와 한국어교육 분야를 함께 배울수 있는 최초의 학과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한국 정부가 발급하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받고 해외 한국어교육기관에서 활약할 수 있다.

배재대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24~26일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센터에서 한국어 예비 교사로 활약하고 있다.

학생들을 인솔한 박석준 학과장은 “세계인이 한국어·한국문화에 뜨거운 관심을 표출하면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배재대 한국어문학과는 전문교사를 양성해 한국어·한국문화 격상에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재대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 임대영)으로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에 현지 최초 재료공학과를 설립하고 한국어·염료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교사 연수도 활발히 열어 민간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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