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스타트!'
유성구,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스타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2.3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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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의 공동체와 도시를 만드는 소통 ․ 참여 공간 조성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일부터 어은동 107-1번지 2층(벌집 사무실)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이끌어 갈 ‘어은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1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이 이정수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왼쪽)를 어은동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어은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이하 현장지원센터)는 어은동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 설명회 개최, 주민과 행정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유성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어은동 일벌(Bees) Share Platform]’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정수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도시재생 분야 총괄코디네이터로 위촉하고, ㈜윙윙 이태호 대표가 센터장을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코디네이터로 오영숙 디자인스튜디오 디오 대표가 참여하며, 마을활동가 2명[(주)윙윙 전정현 기획팀장, 유성구 마을넷 박현희 구별지기] 까지 총 5명이 활동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현장지원센터가 일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고, 좋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공동체와 도시를 만드는 소통과 참여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은동 일벌(Bees) Share Platform'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부문에 선정돼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소호형 주거클러스터(쉐어하우스) 사업 ▲가로특성별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사업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노인정 리모델링 사업 ▲국공유재산 활용 복합주차장 건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침체된 어은동 일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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