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비위첩보 묵살 주장 ... 사실무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비위첩보 묵살 주장 ... 사실무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2.31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은 31일 국회운영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제기한 김상균 이사장이 마치 비위가 있는 것처럼 주장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밝혔다.

10월 24일 국정감사에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철도공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장 공모과정에서 후보자 1명이 김상균 후보자를 모함할 목적으로 음해성 투서를 청와대에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인사검증 과정에서 투서 내용에 대해 공단 감사실, 노동조합, 직원 등 에게 일일이 확인하는 등 사실관계를 철저히 검증하였으나, 투서내용 모두가 근거 없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사장으로 임명되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허위사실에 의한 모함성 투서를 사실 확인 없이 무차별 폭로하는 것은 공단 임직원과 철도산업 종사자들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판단,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허위사실 제보자 등을 명예훼손 및 무고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하는 등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