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및 지도자 등 40명 대상, 법원 판결, 사건·사례 공유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17일 한밭종합운동장 중회의실에서 직장운동부 선수 및 지도자, 수영강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한밭체육시설처가 주최주관한 이번 교육은 스포츠인권 중 성폭력성희롱 예방 부분에 초점을 두고, 법원 판례에 따른 각종 사례 및 최근 발생된 사건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한밭체육시설처장은 최근 보도된 스포츠선수들의 성폭력 사태와 관련해 “양성평등을 바탕으로 근로권과 성적 자기 결정권이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공단은 직장운동부를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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