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심뇌혈관질환 안심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개최
'전국 심뇌혈관질환 안심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개최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9.01.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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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충남대병원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제 신경과 교수)는 17일(목) 오후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을 통한 전국 심뇌혈관질환 안심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동아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차재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심뇌혈관질환의 안심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가 정책 방안 및 현황, 권역·지역을 연결하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립과 역할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심뇌혈관질환관리종합계획과 권역센터의 역할(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이건세 교수) ▲심뇌혈관질환 안심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료생활권 이용방안(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이희영 교수) ▲전국 심뇌혈관질환 입원진료율과 사망률의 추세에 대한 데이터 시각화(충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안순기 교수) ▲권역-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안심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앙센터의 역할 및 구조(충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김제 교수)강연이 진행됐으며,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제 센터장은 “현재 우리나라 단일질환별 사망원인 1~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 및 권역과 지역 간의 진료연계·후송 체계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지역 간의 의료격차 완화를 위한 중앙센터의 심뇌혈관질환 관리 평준화 전략과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향후 충남대병원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또는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이 연계되도록 하는 중앙센터로서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안전망 확충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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