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자세를 바탕으로 의회에 대한 신뢰 높이겠다"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은 17일 제219회 임시회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시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렴한 자세를 바탕으로 의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의원 모두는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9년, 무엇보다도 지역을 챙기고 지역일꾼으로서 일자리 창출, 지역격차 해결 등 우리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찾아 주민을 만나고 간담회나 토론회를 열어 문제를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다양한 연구모임을 운영·지원하여 의정활동의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입법지원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자치법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3·1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와 상징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현재 독립장(3등급)인 서훈 등급이 3·1운동 100주년인 올 해에는 반드시 상향되어야 한다"면서 "정부, 국회와 더불어 천안시 행정부도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것을 70만 천안시민과 함께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한 해 동안 ‘더 큰 천안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대변할 것이고,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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