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논산청년회의소 노규완 회장 당선자
[인터뷰] 논산청년회의소 노규완 회장 당선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1.17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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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발전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논산청년회의소가(JC)가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이했다.

‘청년의 세대, 청년의 목소리’이라는 이념에 뜻을 같이하는 청년들이 자신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 모아 자발적 실천력으로 JC의 이름 아래 ‘복지사회 건설’과 ‘세계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노규완 회장 당선자

논산청년회의소 역시 그간 대내외적으로 많은 봉사와 헌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 왔고 이번에 44년을 맞아 오는 25일 회장 이.취임식을 위해 노규완 회장 당선자를 비롯한 전 회원들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9년 현재 정회원 30명, 특우회원 25명으로 구성된 논산청년회의소의 리더로 선출된 노규완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편집자주

노 당선자는 지역사회에서 44년이란 역사를 가진 청년조직은 논산청년회의소가 유일하다고 자부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역사성과 지역에 대한 청년 리더십을 갖고 도시, 농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논산시 발전을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지역의 문화, 전통을 알리고 전 회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논산의 문화와 예술을 전국 1만여 JC가족에게 논산을 집중적으로 홍보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노규완 회장당선자는 논산JC 중점사업에도 정열을 쏟고 있다

노 당선자는 “자신을 포함한 JC 회원들은 JCI활동을 통해 또 다른 세계를 만나는 기회를 많이 갖게 되는데 무엇보다 민주주의 발전에 토대가 되는 회의방식과 각종 정보문화를 접하며 자연스레 절차와 상대를 배려하는 생활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교류에도 활발한 활동을 벌릴 예정이다.

논산JC는 대만 전중JC와 1983년에 자매결연식을 맺은 이래 두 단체가 매년 창립 기념일에 맞춰 방문, 상호교류 및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 감각을 익히고 있으며 서로가 자국의 지역 문화를 알리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노 당선자는 논산JC 4대 이념을 강조했다.

논산JC는 ‘개인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 ‘사업능력개발’이라는 취지아래 청년들의 지도자 양성, 회의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리더하는 청년단체라 강조했다.

노 회장당선자가 말하는 논산JC 4대 이념이란, 첫째 개인능력개발에 있어서 JC는 자신이 미숙하다는 겸허한 마음과 장래의 지도자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실천을 위한 용기를 기르고 다음 세대를 짊어지고 나아갈 실력과 식견을 함양할 수 있는 실천도장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지역사회개발을 위해 JC운동이란 청년들의 단결된 힘으로 사회에 적극 헌신하며 젊음과 정열로써 손으로 일하고 이마에 땀을 흘리며 사회에 봉사와 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에 이바지 하는 것이다.

셋째, 세계와의 우정을 위해 JC회원은 모두가 친구이며, 단체훈련을 통한 인간적인 유대가 국가에서 국가로 번져 우정으로 발전하고, 그 우정은 개인적인 것은 물론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범인류적인 폭넓은 우정이라는 것이다.

넷째, 사업능력개발은 회원 상호간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회원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담당하는 전담직원을 충원해 회원들의 사업과 종사 직업을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데이터를 구축하고 비즈콜센터 운영으로 회원 상호간 구인구직 정보교환과 비즈니스 기회제공과 상품 서비스 거래를 활성화 한다는 것 등이다.

아울러 노 회장당선자는 “논산JC 44년 역사의 역대 회장들과 선배,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희생정신이 지금의 논산청년회소를 있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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