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소통과 공감에 최선"
남부호(54)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이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한다.
대전시교육청은 남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이 이달 21일자로 대전시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남 부교육감은 충남대 화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8년 중등교사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중등학교 교사, 교육부 국제교육협력담당관실, 공보관실, 감사총괄담당관실, 초중등교육정책과, 교육과정기획과를 거쳐 교육과정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으로 재직해 왔다.
남 부교육감은 “현재 대전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 및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특히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이용균 부교육감은 울산시부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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