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구간 자율주행 실증연구 지원, 미래차연구센터 설립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자율주행차 서비스산업 육성과 스마트시티산업 공공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를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조성하여 자율주행차 서비스산업을 지역산업으로 특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략적 실증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중 BRT 미운행 구간 4~5생활권(집현교차로 ↔ 너래지하차도)을 대중교통 중심의 자율주행 실증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개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신도심 중심의 자율주행차 서비스 산업 육성(~2020년, 1단계)과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을 연구개발(한국교통연구원 주관, 국비 220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세종형 자율주행 운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보다 체계적인 실증연구 개발과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자율주행차 산업을 비롯한 스마트시티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를 하반기에 설립하여 스마트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조치원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테크노파크를 건립하기 위해 설계에 착수하는 등 지역혁신기관을 집적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율주행차 관련 고가의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 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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