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희망래일과 남북철도 공익사업 협력
철도공단, 희망래일과 남북철도 공익사업 협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1.2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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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 침목기증과 통일기반 공익사업 협력 위한 MOU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사)희망래(來)일(이사장 이철)과 29일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남북철도연결 등 통일기반 공익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오른쪽)과 희망래일 이철 이사장(왼쪽)이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반도 통합철도 준비 등 통일기반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철도침목 기증운동’, ‘시베리아 인문기행 열차탑승 행사’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오른쪽 테이블 앞에서 3번째)과 희망래일 이철 이사장(왼쪽 테이블 앞에서 4번째)이 관계자들과 업무제휴 협약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철도사업역량과 민간(희망래일)의 철길 및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융합되어 철도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오른쪽 5번째)과 희망래일 이철 이사장(오른쪽 6번째)이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국민이 함께하는 철길연결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Rail Network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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