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 ‘2019 창의인재씨앗학교 달력’ 3000부를 제작해 전 학교 및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달력 제작을 위해 작년 12월에 창의인재씨앗학교 14개교(1기~3기) 교사와 본청·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20명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였으며, 편집 협의회를 통해 디자인 구성 방향은 물론 달력에 포함될 창의인재씨앗학교의 다양한 성과자료를 수집 및 검토하였다.

총 30매로 이루어진 달력은 2019년 1월부터 2020년 2월로 구성되었으며, 월별로 창의인재씨앗학교 14교의(1기~3기) 모습을 모두 담았다. 특히 모든 달력의 구성이 창의인재씨앗학교 학생 작품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어 혁신학교에 대한 인식 확대와 더불어 혁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대전시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달력 제작·배부로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인재씨앗학교가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신장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