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회장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 줄 것"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제26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김영윤 중앙회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이은권 국회의원, 정무호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 등을 비롯해 대표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회는 이 자리에서 2018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9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하도급률 상승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 건설도로과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대한건설협회의 위상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항상 회원사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협회의 추진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은 “회원사 중 약 50%가 한 건도 수주를 못한 업체가 없는 만큼 지역 건설업계가 어렵다”면서도 “최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타 면제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안에서 아이들의 참된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청에서도 협회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춰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은권 의원은 “협회가 하나로 뭉쳐야 목표지점에 가까워 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사 발주 자체부터 문제가 많은 것으로 느꼈으며, 이를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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