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9가 HPV 임상 시험용 시료 생산 목적
(재)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와 (주)포스백스(서울바이오허브소재)는 30일 대전바이오벤처타운내에서 국내 최초 9가 HPV(Human Papilloma Virus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 임상 시험용 시료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바이오센터(이학성 센터장)는 연내에 GMP승인과 함께 해당 시료를 생산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글로벌 제약기업인 MSD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의약품으로, 해외 임상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능한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HPV백신은 2023년 이후 전 세계 시장규모가 약 40억불 정도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포스백스는 중앙대 약대 바이러스학 연구실(김홍진교수)이 약15년간 기술 개발한 바이러스 유사입자 VLP(Virus Like Particle)플렛폼 기술을 이전받아 9가 HPV백신 뿐만 아니라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백신, 알츠하이머백신, VLP복합체(표적항암제)등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개발회사이다.
또한 올해 내 대전테크노파크(최수만 원장)와 중앙대학교간 MOU체결을 통해 양기관간 기술적 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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