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구제역 집중방역 현장활동 강화
충남농협, 구제역 집중방역 현장활동 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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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차원의 구제역 차단방역에 필요한 지원과 대책 강구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설 연휴 기간에 충남지역의 구제역 차단 방역을 의한 축사 및 축산차량에 대한 방역 활동을 충남도와 협력하여 중점 실시했다.

조소행 본부장이 현장 점검에 앞서 충남도농림축산국 방문 구제역방역상황 협의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소행 본부장은 “구제역을 막기 위해서는 사전 예찰활동과 유입차단 방역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충남지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충북에서 발생하여 충남은 상시 구제역 발생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어 필사적인 방역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므로 농협차원의 구제역 차단방역에 필요한 지원과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2일째인 3일(일)에는 충남도청 구제역 비상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림축산국 박병희 국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구제역 차단 방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양승조 도지사와 함께 공주시 우성면 목천리에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소독 활동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와 설 연휴에도 충남축산산업과 축산농가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방역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유찬형 농협중앙회상무,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희 농림축산국장,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 등

우성면 거점소독시설 현장점검에는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희농림축산국장과 유찬형 농협중앙회상무,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 차재희 농협공주시지부장, 이은송 세종공주축협조합장 등이 함께 현장지원 활동을 펼쳤다.

충남지역은 12곳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사전 방역활동을 펼치는 한편,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지도 및 관리 인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남농협은 설 연휴기간 동안 취약해 질 수 있는 계통간 정보공유 체계를 완벽하게 운영되도록 본부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들의 관할 지역외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농축협과 협력하여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정비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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