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제소독의 날 운영...도내 장비 총동원
오는 13일 충남도 일제소독의 날이 실시되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구제역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구제역 잠복기간인 이번 주말까지 도, 시군, 농·축협, 축산농가의 장비를 총동원해 대대적인 방역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안부 방역대책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농림축산국에 즉시 배정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오는 13일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의 확진 농가 3곳을 포함해 주변 22개 농가의 소 1500여 마리가 매몰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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