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
행정안전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2.14 23: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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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이번 대진단 기간 동안, 학교, 식품‧위생관련 업소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과 도로‧철도‧에너지 등 사회기반시설 약 14만 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이와 함께 계획‧실행‧평가 등 대진단 전 과정에 국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여 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자율점검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형별(일반주택, 공동주택, 어린이집‧유치원, 숙박시설 등)로 안전점검표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 가정통신문이나 주민센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보급한다.

학생들이 체험학습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안전신문고에 올리도록 유도하여 자율점검을 가정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목욕장, 고시원,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시설주가 이용자 안전을 책임 있게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율 점검한 결과를 입구에 게시하도록 하는 실천운동도 전개한다.

향후, 행정안전부에서는 자율점검 안전문화 운동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변화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내 집은 내가 점검 한다’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율 안전점검, 안전신고 등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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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2019-02-15 00:25:00
위법건축물들은 대체적으로 위험한 마감재로 건축하여 불이라도나면
주변건축물과 이웃의 생명을 앗아간다,
실효성을 위해서는 익명신고 활성화 되야 ----익명신고----익명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