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건축학과 졸업생 박인혜 씨(2015년 2월 졸업)가 2018년도 건축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박 씨는 91년생으로 전체 합격자 752명 중 최연소 합격의 영광을 안아 주목을 받으며, 타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박 씨는 “건축사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다”며, “앞으로 건축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한밭대 후배들에게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바라는 모든 것들을 두려움 없이 도전하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밭대 김덕수 교수(건축학과 학과장)는 “박인혜 졸업생의 최연소 건축사 합격으로 한밭대 건축학과 교육의 우수함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후배, 동기, 선배에게 ‘하면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