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22일 학사 1019명, 석사 141명, 박사 13명 등 총 1173명의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2019년 2월 학위수여식은 각 단과대학별 특성을 살려 별도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6개 단과대학이 각자 다른 장소에서 학위수여를 했고, 오후에는 도서정보센터 강당에서 대학원 학위수여식 및 학부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2+2 복수학위 과정을 이수해 해외 대학과 우송대에서 모두 학위를 받는 복수학위 취득자 22명도 배출됐다. 이들이 학위를 취득한 해외대학은 중국의 북경외국어대(11명), 사천대(4명), 미국 조지아공과대(1명), 존슨앤웨일즈대(4명), 페어몬트대(1명), 프랑스 헨느대(1명)이다.

또한 학위수여자 중에는 153명(학사 78명, 석사 69명, 박사 6명)의 외국인 유학생(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칠레,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미얀마 등)도 포함돼 있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