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前 대전시장, 광복절 사면복권 기대해야
권선택 前 대전시장, 광복절 사면복권 기대해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9.02.2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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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前 시장,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명단서 제외
지난 대선때 문 후보 지지했던 권 지지자들 실망감 매우 커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3·1절 특별사면 명단에 제외돼 오는 8·15 광복절 특사를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지난 2017년 3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내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둔산동 한밭수목원을 방문해 권선택 시장을 지켜주겠다고 화이팅하는 모습
지난 2017년 3월 4일 문재인 대통령과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당내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둔산동 한밭수목원을 방문해 파이팅하는 모습

정부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강력·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등 4378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27일 단행했다. 이번 사면은 문 대통령 집권 후 두 번째 사면이다.

이날 권 전 시장이 사면 명단에 제외되자 그의 지지자들의 실망감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시 여러차례 대전을 방문해 권 시장을 '지켜주겠다'던 약속을 못지키자 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

권 전 시장이 대선 당시 충청출신 안희정 후보 대신 문 후보를 지지했던 점, 동종 전력이 없고 집행유예 형기도 반이상 채운 점, 재범 위험성도 낮은 점 등에 따라 그의 지지자들은 이번 사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사면은 부패범죄를 저지른 정치인·경제인·공직자나 각종 강력범죄자는 대상에서 배제했고, 가급적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일반 형사범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대선에서 일반 형사범 특별사면·감형·복권 4,242명, 특별배려 수형자 특별사면·감형 25명,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특별사면·복권 107명, 국방부 관할 대상자 특별사면·감형·복권 4명 등 총 4378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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