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3.1절 연휴 내내 초미세먼지 매우나쁨 수준에다 비상저감조치도 연일 발령되고 있다.
3일 세종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저 103㎍/㎥, 최고 149㎍/㎥, 평상시의 3배 수준, 심한 지역에선 5배 가까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같은 현상은 내일까지는 매우나쁨 단계, 5일에는 나쁨단계로 다소 완화 될 전망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침’에 따라 휴일에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지 않으나, 평일 4일에는 홀수번 차량은 미운행 하고, 끝번호 짝수번 차량은 운행하게 된다.
민간 사업장‧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조정 등 비상저감조치는 평일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한경부에서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행동요령은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식약처인증)착용하기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실내 물청소 등 실내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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