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미세먼지 기승 ... 비상저감조치 6일 연속 발령
세종시, 초미세먼지 기승 ... 비상저감조치 6일 연속 발령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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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최저 130㎍/㎥, 최고 196㎍/㎥, 평상시의 5배 수준, 심한 지역에선 7배

세종시가 5일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비상저감조치가 6일 연속 발령 됐다.

세종시청에서 바라본 원수산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에서 바라본 원수산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5일 세종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저 130㎍/㎥, 최고 196㎍/㎥, 평상시의 5배 수준, 심한 지역에선 7배 가까이 나타남에 따라 황사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같은 현상은 내일 까지 나쁨 단계, 7일에는 보통단계로 다소 완화 될 전망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침’에 따라 차량 2부제가 6일에는 홀수번 차량은 미운행 하고, 끝번호 짝수번 차량은 운행하게 된다.

또한, 세종시 건설공사장 166개소는 의무적으로 작업시간 단축 또는 조정하고, 공공 사업장 2개소 저부하 운전, 대형 배출사업장 26개소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자율로 시행한다.

특히, 세종시는 비상저감조치 시행 여부 확인 하기위해 7개반 47명 활용 지도·점검 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시민참여를 위한 건설사업장 책임자, 환경기술인, 사회단체 등 집중적 홍보 추진할 계획이다.

곽점홍 환경녹지국장은 "세종시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나타날수 있도록 비상저감조치 시행 계도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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