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전달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황사마스크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위텍코퍼레이션(주)(대표 이신재)은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위케어 황사마스크” 아동용 1만 개(1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위케어 황사마스크”는 대전지역 내 생활이 어려워 미세먼지에 그대로 노출되어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위케어 황사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정식으로 허가 및 인증을 받은 KF94의 황사마스크이다.
현재 오프라인은 전국의 다이소 매장, 온라인은 공식 홈페이지와 쿠팡, 옥션, G마켓에서 판매 중이며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에서도 구매가능하다.
위텍코퍼레이션(주) 이신재 대표는 “저는 지리산 해발 800M에 있는 전남 구례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넉넉지 못한 형편에 자라면서 주위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그때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나누려 합니다. 또한, 세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황사마스크를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이제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황사마스크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대전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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