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재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제12회 튜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튜터링에는 67개 팀 372명이 접수했고 이 중 35개 팀 214명이 선발돼 지난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튜터링 프로그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튜터링은 튜터 1인이 2~8명의 튜티와 팀을 이뤄 12주 동안 한 주에 1회씩 ▲전공학습 ▲자격증 취득 ▲어학능력 향상 등의 개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해 장학금도 지급한다.

특히 이번 튜터링 프로그램부터는 KUMA 학습마일리지가 신설되어 튜터에게는 500마일리지, 튜티에게는 50~150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2013년부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튜터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