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대전교육청,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3.2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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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 호국영웅 나라사랑 정신 길러”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교육청 관계자와 초‧중‧고 학생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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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를 수호하다 숨진 숭고한 호국 영령을 기리기 위해 4년째 시행되는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생 2,7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순국 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 특히 제2연평해전으로 전사한 故 조천형 중사의 모교인 대전가양중학교 대표 학생이 헌화했다.

이와 더불어 천안함 전사자 故 임재엽 중사의 모교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자체 추모 행사가 이루어졌다.

대전시육청에서는 서해수호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한반도 평화 및 안보의식을 내면화하기 위해 각 학교 별로 교과수업과 계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서해수호의 날이 나라 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해 용사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건강한 국가관과 국토애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평화‧통일 학생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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