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등 400곳 상시 지도·점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폐기물의 적법처리를 유도하고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폐기물 처리업 및 신고사업장, 배출사업장 4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24일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폐기물 불법 처리를 근절해 소음·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9년도 폐기물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연중 상시적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건설 및 일반폐기물 처리업 77곳, 폐기물처리 신고사업장 18곳, 지정폐기물배출사업장 129곳, 일반배출사업장 110곳, 건설배출사업장 66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신고)사항 일치 여부,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및 적정처리 준수 여부, 올바로(폐기물 처리·운영)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등이다.
시는 점검 중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청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