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누구나 평등한 학교생활 만들 것"
김지철 교육감, "누구나 평등한 학교생활 만들 것"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4.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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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장애인의 날 맞아 서한문 발표
"동정과 동행, 틀림과 다름을 깊이 생각하는 계기 되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5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교육청 누리집에 서한문을 게재, "누구나 평등하게 사는 학교생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이 15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장애인의 날 맞이 서한문을 게재했다.
김지철 교육감이 15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장애인의 날 맞이 서한문을 게재했다.

김 교육감은 "장애는 누구나 가질 수 있고 장애인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우리의 이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지위가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 동정과 동행, 틀림과 다름을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며 "장애학생이 마을 안에서 자립하고 보람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특수교육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함께하면 행복한 세상, 편견을 버리면 능력이 보입니다'라는 구호로 장애인의 인권신장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를 15일부터 2주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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