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동물원과 함께한 여민락콘서트 ... '관객 열광'
세종시문화재단, 동물원과 함께한 여민락콘서트 ... '관객 열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17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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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와 ‘변해가네’ 열창해 관객들의 심금 울려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혜화동' 등 뜨거운 박수
"공연 통해 봄을 느꼈고,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었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17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봄을 위한 7080 포크음악’을 주제로 포크그룹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개최했다.

세종시문화재단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동물원’은 데뷔 초창기부터 신선함과 뛰어난 곡들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었다. 이날 공연은 동물원의 데뷔곡인 ‘거리에서’와 ‘변해가네’를 열창해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여기에, 감수성이 높은 ‘혜화동’과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종적인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2017년 발표된 ‘다시 돌아, 봄’과 '나의 노래', '작아지는 꿈' 등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명곡들을 선보여 앵콜송이 계속 이어졌다.

인병택 대표이사, 김혜옥 사무처장 등 관객들
인병택 대표이사, 농협 김훈태 세종 본부장, 김혜옥 사무처장 등 시민들 열광

특히, 이번 공연은 여민락콘서트 만족도조사 결과 "공연을 통해 봄을 느꼈고,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됐다.

인병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세종시민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의 풍성함과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4월 공연의 후원사로 참여해 농업인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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