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서영훈 당진시의원,“시민의 대변자 역할 최선”
〔인터뷰〕서영훈 당진시의원,“시민의 대변자 역할 최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29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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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청년일자리 우선 취업조례,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조례 등을 제정하겠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원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시민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학교급식 직영화와 부곡공단의 지반침하, 프라스틱 쓰레기 불법 투기등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진지역 청년일자리 우선 취업조례,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조례 등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생활과도 밀접한 일들을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지적 내용이 본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원과 일문 일답이다.

- 초선 의원으로써 의정 활동 소감은?

 10개월여 지난 시점에서 제 인생에서 요즘 같이 빠르게 시간이 흐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름 30여년의 사회생활 그리고 여러 봉사단체와 사업경험, 대학원에서 정책 경영 및 행정학을 공부해 어느 정도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의회에 와 보니 좀 더 공부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민원처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시 행정에 전달하고 해결되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조례나 이슈가 있다면 무엇인가?

당진 지역 청년 일자리 등 취업문제에 대한 지역 청년 우선 취업에 관한 조례와 노인 어르신에 관한 조례, 장애인 처우에 관한 조례를 연구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슈로는 당진지역 학교급식센터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당진의 학생들이 질 좋은 친환경 급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농민들의 납품 피해가 없어야 되고, 직영화에 따른 종사자들의 고용 승계가 100%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진의 학생들이 질 좋은 친환경 급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일들이 있었다면?

당진시 고등학교 학생 무상교육 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해 당진지역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게 한 것과, 지역현안에 대해 현장에 가서 확인 후 시정조치 한 것을 보면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2019년도 당진시 1조원이 넘는 예산을 심의의결 때로는 삭감하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과 많은 정책을 의결할 때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치 철학이나 좌우명은?

개인적으로 시·군단체장과 시·군의원은 정당 공천 폐지하여 특정 당에 의지하지 않고 소신껏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시민의 선택을 받아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굳이 정치 철학을 말씀드리자면 정치인은 지역발전과 시민을 섬기는 마음과 행동을 항상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이 아닌 시민의 대변자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좌우명은 중학교 때부터 Let’s Try Our Best! ‘최선을 다하자’ 와 ‘인간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의 인향만리입니다. 그만큼 행동거지를 잘 하여 좋은 평을 받는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낙선의 경험을 가진 저로써는 지난 해 6.13선거에서 당선시켜주신 시민들께 항상 감사와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일반 시민으로 돌아갔을 때 시민들이 그리워하는 시의원이 되세요!’ 라고 저의 아들이 한 얘기에 눈물 흘리며 약속했습니다.

시 행정에 감시 및 예산 적정운영 등에 시의원 본연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여 당진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잠자다가도 뛰어나가는 서영훈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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