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문시답〕공공급식지원센터 중소납품업체 참여 개선은?
〔세종시 시문시답〕공공급식지원센터 중소납품업체 참여 개선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5.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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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들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설명회 거쳐 연말까지 대안 마련

이춘희 세종시장 2일 브리핑을 통해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들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설명회를 거쳐 연말까지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답변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답변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안종찬 시민은 시문시답을 통해 “시범사업 참여 업체가 극소수로 한정돼 있고, 이들 업체가 학교급식조달시스템에도 참여하는 탓으로 중소납품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급식 지원센터 납품은 납품업체→센터→학교로 이뤄져야 하는 데 납품업체→학교로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육류업체 선정은 품질공정관리 지정업체로 한정하고 있으나 중소업체는 지정을 받기 어렵고, 더욱이 이 제도는 2019년 연말 폐지될 예정으로 이를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김치와 축산물을 공급하는 중소업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학교별 입찰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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