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사랑 산악회(회장 김석규)는 11일 ‘장태산’에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 사무국 직원들과 대전지역 중소·벤처 CEO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2차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 12선 이기도 하고, 국내 유일의 메타세콰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다.
독림가(篤林家)인 임창봉(林昌鳳)선생이 나무와 숲에 대한 열정을 쏟아 민간인 최초로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아 조성 · 운영하다가, 2002년 2월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한 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2006년 4월 25일부터 재개장 하게 됐다.
회원들은 전국 최대규모의 메타세콰이어(40년) 숲을 거닐며 잠시나마 일상생활의 피로를 씻어버리고, 스카이웨이 체험과 전망대 등산을 통해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박두진 산악대장(글로벌금융유통 대표)의 안내로 김석규 회장을 중심으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기술보증기금 기술융합센터, KAIST, 대전과기대, 연구원 관계자 등 산·학·연·관이 뜻을 같이하는 산행이 이어졌다.
산행에서는 정상에 올라 한잔의 막걸리 잔을 마주치고, 칡차와, 곶감, 고구마, 오이 등을 서로 같이 나누어 시음 하면서 돈독한 정을 쌓아갔다.
이날 신입회원으로는 김정순 스토닉 대표, 이민구 (주)더에스 대표, 손창호 유네슨 대표, 안필용 정치 지망생, 홍순오 겔 하우스 대표 등이 “대덕사랑산악회 회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곽상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UST 교수)은 지난 25년 동안 '고구마' 연구에 매진한 연구자로서 별명이 '고구마 박사'다. 인류를 위협하는 식량난을 해소하려면 고구마 연구가 필수라는 믿음으로 한 우물만 팠다.
그는 “고구마 껍질에는 황색의 베타카로틴, 자색의 안토시안 등 항산화성분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며 고구마는 삶거나 쪄서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이날 산행에는 곽상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곽태진 (주)유니브이알 대표, 김광선 굿모닝기업 대표, 김석규 오존텍 대표, 김수우 (주)모닝엔터컴 대표, 김순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센터장외 조한기·오도현 책임, 김시환 명승종합건설 대표, 김정순 스토닉 대표, 김종신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장, 박두진 글로벌금융유통 대표, 박명금 BLOSAL 대표,
손창호 유네슨 고문, 신미정 A+ 에셋 부장, 안경찬 기술보증기금 기술융합센터 부지점장, 안필용 더불어민주당 정치지망생, 오재완 (주)썸타지 대표, 이만섭 KAIST 명예교수외 박귀순, 이민구 더에스 대표, 이정태 대전과기대 팀장, 이춘희 CN프린텍 대표, 이해정 위너다임 본부장, 이형순 DMS 컨설팅 대표, 임헌수 한국메카 대표, 최창환 아록ENG 대표, 최택진 진인포텍 대표,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 홍순오 겔하우스 대표, 신현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팀장외 박 현 대리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