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지난 11일 뿌리공원을 시작으로 지역명소(뿌리공원 야외무대, 대청댐광장, 대전예술의전당 원형극장, 보문산 야외음악당 등)를 활용한‘2019 지역명소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역명소상설공연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공연 예술인의 창작 및 작품발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음악, 국악,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단체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한다.
첫 공연은 대전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신명풍무악의 비나리로 시작되었으며, 소고춤, 판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2일 대청댐 물문화관 앞 야외광장에서는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의 퓨전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과 대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지역명소상설공연은 2, 4주 토요일 19시 뿌리공원 야외무대, 매주 일요일 16시 대청댐광장(7~8월 제외), 6월 8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20시 예술의전당 원형극장, 7월 27일부터 4주간 토요일 20시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10월까지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예술지원팀(042-480-1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는“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우리 지역의 명소를 내·외부 방문객에게 홍보하고,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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