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생활체육지도학과, A교수 갑질 논란 폭로
공주대 생활체육지도학과, A교수 갑질 논란 폭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6.11 22:5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내 대자보 통해 갑질 논란 공개.. 파면 요구하고 나서

공주대학교 생활체육지도학과 학생들이 학내 대자보를 통해 A 교수의 갑질 논란에 대해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자보에 따르면 A 교수는 근로학생들에 요일과 시간을 정해 매주 사적인 일을 지시했으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인격모독과 험담을 했다고 주장했다.

생활체육지도학과 A교수 파면 요구 [사진-해당학과 SNS]
생활체육지도학과 A교수 파면 요구 [사진-해당학과 SNS]

이어 조교에게도 9개월간 1000여개의 논문 복사, 8개월간 120개의 문자 업무지시 등 비정상적이고 부당한 업무를 지시하고 2차례 폭행으로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 측은 "학생 수업권 박탈, 인권비하발언, 조교 폭행 등 갑질 피해를 고발한 사안에 대하여 학교 측은 조속히 진상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세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