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부사관 학교 대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천경찰서는 "춘장대 해수욕장 인근도로에 있는 차량이 오랜 시간 주차돼 있고, 사람이 누운 상태로 있어 수상하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안에는 극단적 선택의 흔적이 있었으며, A씨 외에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차량 안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있었다”면서, “군 부대에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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