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재공모 마감...임원추천위 서류심사 돌입
대전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 사장 재공모에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공사 창립 이후 최다 기록이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사장 모집 재공고를 낸 결과 총 11명이 지원했다.
공사는 곧바로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서류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재공모에 11명이 몰리면서 면접심사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란 게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심사를 마친 뒤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후보자를 추천하면 시장이 내정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내정자는 공사 소관 상임위인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인사청문간담회 통과 후 최종 임명된다. 시장의 임기는 3년이다.
공사 임원추천위는 앞서 지난달 24일 첫 공모에서 전직 공무원 A씨와 인천시 공기업 사장 출신 B씨 등 2명의 지원자에 대해 모두 '부적격' 처리해 재공모를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장 재공모엔 공사를 이끌 능력있는 분이 포함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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