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올해부터 발의·시행 중인 ‘충청남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국립망향의 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총 54명이 안장돼 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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